송민(宋敏·65·위) 국민대 교수와 정광(鄭光·62·아래) 고려대 교수가 동숭학술재단(이사장 김민수·金敏洙 고려대 명예교수)이 제정한 제6회 동숭학술연구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송 교수와 정 교수는 각각 '전기근대국어 음운론 연구'와 '역학서' 논문 등을 통해 국어 발전에 기여했다.공로상에는 조병순(趙炳舜·70) 성암고서박물관장, 현평효(玄平孝·72) 전 제주대 총장 등 4명을 선정했다. 동숭학술재단은 1996년 김 이사장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매년 한국어 연구·교육에 기여한 학자를 발굴, 시상한다. 시상식은 20일 오후2시 서울 종로2가 YMCA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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