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2003년은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의 해"/ "최근 잇단 교육이민 성과있을것"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2003년은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의 해"/ "최근 잇단 교육이민 성과있을것"

입력
2002.11.19 00:00
0 0

제임스 한 시장의 기자회견에 배석한 도안 류(한국명 유 돈·劉敦·39) LA 부시장은 지난해 임명된 한인 2세. 현재 임기 4년의 지역주민-유권자 서비스담당을 맡고 있으며, LA에서 한인 출신으로 부시장에 오른 최초의 인물이다.재미과학자기술협회 남가주 지부장을 지낸 유동화(65)씨의 장남인 그는 "어렸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열심히 공부하라'는 것이었다"고 회고했다.

류 부시장은 "강한 가족주의, 높은 교육열, 남다른 부지런함이 한국인의 큰 자산"이라며 "미국인도 이러한 열정을 부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애틀에서 태어나 1970년 LA로 이주한 뒤, 펜실베니아대학 와튼 경영대를 나와 남캘리포니아대학(USC)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이후 시큐리티 퍼시픽은행(Security Pacific Bank)에서 6년을 근무하다 LA 검찰청 커뮤니티봉사 책임자로 일하던 중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아 부시장으로 발탁되었다. 부인 크리스티나 샌토스씨와의 사이에 3남 1녀를 두고 있는 그는 "아이들도 한국식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