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고독'에서 열연중인 배우 이미숙과 20일부터 방영할 미니시리즈 '별의 쏘다'의 주연을 맡은 전도연이 조선시대 요부와 정절녀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제작 영화사 봄)에 함께 출연한다.'정사'의 이재용 감독의 '스캔들…'은 밤이면 요부로 변하는 현모양처 조씨 부인(이미숙), 9년간 수절해온 정절녀 숙부인(전도연) 사이에 한 바람둥이가 끼어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로 18세기 말 프랑스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서간체 소설 '위험한 관계'가 원작.전도연의 사극 출연은 처음. 내년 1월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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