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웅(洪池雄·사진) 열린책들 대표가 한국출판인회의가 제정한 '2002 올해의 출판인' 본상 수상자로 18일 선정됐다. 홍 대표는 기존 영미권 베스트셀러에서 벗어나 '아르바뜨의 아이들' '장미의 이름' '개미' 등 러시아와 유럽권 문학에 주목, 번역출판의 새 전형을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이기웅(李起雄) 열화당 대표는 공로상, 형난옥(邢蘭玉) 현암사 대표는 편집자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12월 3일 오후6시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리는 '출판인의 밤' 행사를 겸해 열린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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