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신인 가수를 광고하는 TV CF가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CF는 지난 9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는 남성 4인조 그룹 '노을'의 광고(사진). 흔히 신인 가수들은 가요 프로그램이나 가요제 등을 통해 데뷔하는 데 반해 이 달 말 데뷔할 '노을'은 국내 처음으로 TV광고를 통해 사전에 데뷔를 알려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광고를 제작한 TBWA 관계자는 "그룹 노을의 데뷔 광고는 이제 신인 가수의 데뷔 무대가 기존의 가요 프로그램에서 TV광고로 확장됐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기업이나 제품 뿐만 아니라 가수와 같은 공인의 광고도 등장, 광고업계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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