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성동구 재난사고 서울시 1위 "오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성동구 재난사고 서울시 1위 "오명"

입력
2002.11.18 00:00
0 0

서울에서 올들어 각종 재난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성동구인 것으로 조사됐다.17일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각종 재난사고로 인한 구조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성동구(769명)였으며, 이어 구로구(709명) 노원구(650명) 순이었다. 사고가 가장 없는 곳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용산구(143명)였다.

성동구의 경우 특히 화재(130명) 교통사고(150명)가 많이 발생했는데 이는 PC방 등 화재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신종업종 급증과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에서 졸음 운전 등에 따른 교통사고가 빈발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강변 뚝섬지역에 대규모 레저시설이 있는 성동구는 수난(水難)사고에서도 영등포구(83명)에 이은 두 번째(80명)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승강기 사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빌딩이 많은 강남지역에 집중됐고, 문잠김 사고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구로구(361명)에서 가장 많았다.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