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호(47·빠제로)가 올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마지막 대회인 익산오픈(총상금 2억원)에서 단독선두로 나섰다.SBS최강전과 KTRD오픈에서 잇따라 공동 2위에 머물렀던 통산 최다승(42승) 기록 보유자 최상호는 13일 전북 익산시 익산CC(파 72)에서 열린 대회 첫 라운드서 버디를 무려 8개나 잡아내고 보기 1개를 범해 7언더파 65타를 쳐 1위를 달렸다. 석종률(33) 등 2위 그룹과는 1타차.
상금왕 다툼을 벌이고 있는 3인방 중 랭킹 3위 최광수(42·코오롱·1억6,634만원)가 5언더파로 순조롭게 출발했고 1위 강욱순(37·삼성전자·1억9,116만원)은 2언더파, 2위 김대섭(21·성균관대·1억7,618만원)은 이븐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정연석기자 ysch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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