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대체요법 알츠하이머 발병 낮춰

폐경기증후군 치료를 위한 호르몬대체요법(HRT)이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에 걸릴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존스홉킨스대 피터 잰디 박사팀은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유타주에서 평균 74.5세 여성 1,889명을 상대로 HRT 사용 여부와 알츠하이머병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10년 이상 이 요법을 사용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41%나 줄어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