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라크 무기사찰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돼 전쟁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8일(현지시간) 미국증시 주가가 약세로 마감했다.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널드의 수익성 악화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다우지수는 0.57%(49.11포인트) 내린 8,537.13을, 나스닥지수는 1.27%(17.43포인트) 하락한 1,359.28을 기록했다.
올해 실적이 목표치에 미달한 맥도널드는 7.87% 폭락했고, 항공 유통 소프트웨어 등 기술주도 크게 떨어졌다. 방위산업지수는 0.4% 올랐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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