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주간 건강걷기대회 / 17일 올림픽공원… 무료상담도

대한당뇨병학회는 '세계 당뇨병의 날'(14일)을 맞아 11∼17일을 당뇨주간으로 선포하고, 17일 오후 1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당뇨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에서는 당뇨병학회에 소속된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100여명의 의료진이 참가, 혈당측정을 위한 무료 당뇨상담, 식사요법 상담 등도 함께 실시한다. 학회는 대회 후 추첨을 통해 참가자에게 자가혈당측정기, 만보계, 자전거 등의 건강관련 용품을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당뇨병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건강에 관심을 가진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한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지에서도 당뇨주간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www.diabetes.or.kr (080)900―1119

/권대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