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재개발이 한창인 서울 마포로 일대에 오피스텔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마포로는 서울의 대표적인 오피스빌딩 밀집지역인 여의도와 광화문이 가깝고 대학가인 신촌으로 가는 길목이어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이에 따라 고정적인 임대수입을 기대하는 투자자라면 마포 오피스텔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현대건설은 공덕동에서 18∼31평형 오피스텔 '현대하이엘' 576실 가운데 잔여물량을 분양중이다. 지하철 애오개역과 공덕역 중간에 있고 법원 서부지원과 마포경찰서 등이 걸어서 5분거리.
중소건설업체 가인도 공덕동 만리재고개에 원룸형 오피스텔 '노블레스' 57실을 지어 분양중이다.
효성건설은 아현공원 바로 옆에 들어서는 '효성인텔리안' 323실을 분양중이다. SK건설도 도화동에서 'SK허브그린' 418실 가운데 잔여물량을 평당 560만∼760만원에 분양중이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과 5, 6호선의 환승역인 공덕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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