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어 일반회계 111조5,251억원, 특별회계 71조3,309억원 등 모두 182조8,560억원 규모의 새해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새해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준으로 올해의 본예산(109조6,000억원)보다 1.76% 늘어난 규모다. ★관련기사 5·12면이에 앞서 예결위는 정부가 제출한 일반회계(111조7,000억원)와 특별회계(71조4,000억원) 등 183조1,000억원 규모의 새해예산안 가운데 일반회계 1,749억원, 특별회계 691억원 등 2,440억원을 순삭감, 본회의로 넘겼다.
이날 본회의는 안건처리 도중 의원들의 이석으로 의결정족수가 미달, 한때 회의를 중단하는 소동을 빚었다.
/최성욱기자 feelchoi@hk.co.kr
안준현기자 dejav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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