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부인이 있어야 장수하고, 여자는 남편이 없어야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일본 마이니치(每日) 신문이 7일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에히메(愛媛)대 의학부가 최근 4년여간 농촌의 60∼84세 노인 3,136명을 조사한 결과 홀몸인 남자의 사망률이 아내 있는 남자에 비해 무려 80%나 높았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는 정반대여서 남편이 있는 여성의 사망률이 홀로 사는 여성보다 55%나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쿄=신윤석특파원 y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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