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소액진료 환자부담 늘린다/3,000원→4,500원 검토… 중병환자 부담률은 낮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소액진료 환자부담 늘린다/3,000원→4,500원 검토… 중병환자 부담률은 낮춰

입력
2002.11.08 00:00
0 0

내년 상반기부터 감기 등 소액진료의 건강보험 본인 부담은 늘어나고, 암환자 등 중증·만성질환자는 본인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보건복지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강보험 재정안정화를 위한 본인부담 구조조정방안' 용역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본인부담 구조조정방안에 따르면 감기 등 외래 경증환자가 동네의원을 이용할 경우 진료비 1만5,000원 이하는 본인부담 3,000원 1만5,000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30%를 부담하도록 하는 현행제도를 고쳐 1만5,000원에 대한 본인부담을 4,500원으로 늘리는 안을 제시했다. 또 1만원 이하는 3,000원을 본인부담으로 하거나 진료비 액수에 관계없이 30%를 본인이 부담토록 하는 안이 제시됐다.

대신 중증질환이나 고액진료환자에 대해서는 30일동안 진료비가 100만원이 넘을 경우 초과분의 50%를 보상해주는 현행제도에서 이를 75%로 상향조정하거나 입원환자나 암환자의 본인부담률을 20%에서 10%로 낮추는 방안을 내놓았다.

/정진황기자 jhchu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