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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방송토론 불공정" 미디어국민연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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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방송토론 불공정" 미디어국민연대 주장

입력
2002.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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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대선 미디어공정선거 국민연대의 선거보도감시위원회(위원장 최민희)는 방송3사의 대선후보 초청토론의 진행자 및 패널 선정과 질문 내용이 공정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미디어국민연대는 9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KBS '생방송 심야토론', MBC '100분 토론', SBS '토론공방'의 후보 초청 토론을 분석한 결과 방송3사의 패널 17명 가운데 여성은 5명에 그쳤고, KBS는 자사 프로그램 진행자들로만 패널을 구성했으며, SBS는 고정 여성패널을 배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MBC가 정책에 대한 질문이 58.5%로 가장 높았으며, 개인 신상에 대한 질문은 SBS가 24.5%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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