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합병 이후 처음으로 신입행원을 선발한다.국민은행은 5일 경영학석사(MBA) 연수를 보내주는 조건으로 100명 안팎의 신입행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행원들은 입사 4년 후 전원 퇴사한 뒤 회사의 지원을 받아 MBA 연수를 가게 되며 재입행을 원할 경우 해외 MBA 취득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의 심사를 거쳐 다시 채용할 예정이라고 국민은행은 밝혔다.
MBA 지원 대상학교는 미국지역의 경우 입학허가 시점에서 유에스 뉴스 앤 월드리포트지 발표 상위 20위 이내에 드는 비즈니스 스쿨이다.
입사 희망자는 6일부터 16일 오후 1시까지 국민은행 인터넷 홈페이지(www.kbstar.com)를 통해 신청을 하면 되고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확정된다.
/변형섭기자 hispee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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