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는 4일 총 13개 지역 18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2차 승인심사를 토대로 8개 지역 중계유선방송사업자(RO)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전환을 승인했다. 승인을 받은 업체는 경기케이블네트워크, 경기동부디지털종합유선방송, 우리넷, 울산중앙케이블방송, 영서방송, 우리방송, 한국케이블TV충남연합방송, 하나방송. 방송위는 "이들 업체는 절대평가 기준점수(650점)이상인 660∼746.07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케이블TV모두방송은 기준점수는 넘었으나 해당지역 SO사업자인 한국케이블TV충남방송이 제기한 '겸업금지가처분신청' 사건과 관련한 소송 확정시까지 결정을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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