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오른쪽)의 아내이자 인기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였던 빅토리아 베컴(왼쪽)을 납치하려던 일당 9명이 붙잡혀 영국이 떠들썩하다. 루마니아인, 알바니아인 등이 포함된 일당은 빅토리아의 집 앞에 잠복해 외출하는 그녀를 마취제를 이용해 납치할 계획을 세웠다. 범인들은 베컴 부부의 두 아들 브루클린(가운데)과 로메오까지 납치해 500만 파운드(94억원)를 요구하려 했다. 일당 체포에는 주간지 '더 뉴스 오브 더 월드'의 기자들의 제보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이영섭기자 youn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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