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은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회의를 열어 동북아시아의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위해 한·중·일 3국 상공회의소 협의체 구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회장단은 이와 함께 양국 상의가 시행하는 각종 국가자격시험의 자격증상호인증과 신규자격종목 공동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양국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대해 일본측은 2005년 조기체결을, 한국측은 대일 무역역조 심화를 막는 사전조치의 필요성을 각각 강조했다.
/이태규기자 t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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