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법원장 관사에 탄환이 든 협박편지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달 31일 전북 전주시 덕진동 전주지법 법원장 관사 대문 우체함에 협박편지와 엽총 탄환 4개가 든 편지봉투가 들어 있는 것을 관사 관리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흰색 편지 봉투 속에는 "11월5일까지 1,500만원을 준비하지 않으면 가족을 몰살시키겠다"는 원고지 3장 분량의 편지와 사용하지 않은 엽총 탄환 4발이 들어 있었다.
/전주=최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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