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오른쪽)가 가톨릭 교황으로는 처음으로 로마 명예시민이 됐다. 월터 벨트로니(왼쪽) 로마시장은 1일 바티칸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요한 바오로 2세에게 로마시민의 깊은 애정과 감사의 뜻으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로마시는 테레사 수녀와 넬슨 만델라 등 유명인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교황은 "24년간 교황으로 있으면서 로마에 대한 사랑이 깊어졌다"면서 "로마시민의 친밀함과 온정을 항상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바티칸=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