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청소년은 이용할 수 없는 '18세 이용가' 판정을 받아 논란을 일으킨 온라인게임 '리니지'가 일본에서 온라인 게임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상을 받았다.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의 온라인게임 '리니지'가 28일 도쿄에서 열린 '제6회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게임대상'에서 일본 게임시장에 온라인 게임을 보급한 공로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일본 게임업체들의 모임인 CESA에서 매년 일본에서 발표된 게임과 세계3대 게임박람회 가운데 하나인 도쿄게임쇼에 소개된 게임 가운데 우수 게임을 개발한 업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국내 업체가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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