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연금보험은 적립 보험료를 별도의 펀드로 구성해 운용 실적에 따라 투자 수익을 계약자에게 연금 형태로 지급하는 선진형 보험 상품. 실적이 좋으면 '대박'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실적이 나빠도 납입 보험료는 100% 보장해주기 때문에 풍요로운 노후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매력적인 상품이다.이달초 출시된 교보생명의 '교보변액연금보험'(사진)은 철저한 포트폴리오 투자로 안정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이 돋보이는 상품. 처음 가입 시 주식 30%, 채권 70%로 펀드를 구성해 6개월 후 주식에서 투자이익이 발생, 주식 규모가 커지더라도 자동적으로 주식 비중을 30%로 맞춰주는 '자동 재분배' 방식을 도입했다. 투자 형태에 따라 주식혼합형, 인덱스 혼합형, 채권형, 머니마켓펀드(MMF)형 등 4가지 종류가 있으며 1년에 4번까지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