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랩그룹 god가 광고모델료 5,000만원을 결식아동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god 멤버 5명은 24일 서울우유가 마련한 결식아동돕기 우유 기탁 행사에 참석해 '푸드뱅크'를 운영하는 한국사회복지연합회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이 성금은 god 멤버가 모델로 나온 서울우유의 'god of milk' 광고 모델료 중 일부이며, 서울우유는 god측에 이 돈을 지불하지 않는 대신 해당 금액 만큼의 자사 우유제품을 사회복지연합회측에 제공, 결식아동 돕기에 쓰도록 할 예정이다. god는 국내 우유소비 감소로 분유재고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한 4월부터 서울우유 광고모델로 활동했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