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투신운용을 인수한 프루덴셜 코퍼레이션 아시아(PCA·영국 프루덴셜그룹의 아시아지역본부) 마크 터커(사진) 회장은 24일 "굿모닝투신을 업계 5∼6권 안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터커 회장은 이날 자산운용업의 한국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매금융 중심으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PCA의 깨끗한 브랜드와 굿모닝투신의 인력, 다양한 판매망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업계 상위로 성장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에서 추가적으로 투신운용사를 인수할 계획은 아직 없다"며 "우선 인수한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이 기본 목표"라고 말했다.
PCA는 영국 프루덴셜 그룹의 아시아 지역 자회사로, 9월 16일 굿모닝증권으로부터 굿모닝투신을 인수했다.
/정녹용기자 ltree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