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53%증가LG화학은 3분기에 매출액 1조3,909억원, 영업이익 1,55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15%와 53% 증가했다고 24일 발표했다. LG화학은 석유화학제품 가격 상승과 산업재·정보전자소재 부문 등 사업호조에 따라 올해 실적목표를 매출은 종전보다 2,000억원 많은 5조4,180억원, 영업이익은 900억원 많은 5,59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3분기매출 소폭 증가
LG카드는 3분기 매출액은 1조6,670억원으로 2분기보다 3.1% 증가했지만, 대손충당금 추가 설정 등으로 순이익은 1,330억원으로 35% 감소했다. LG카드는 대주주지분 보호예수기간 만료와 관련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하락한 상황에서 매각하지 않을 것이며 매각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당 1,400원 배당
담배인삼공사는 국내 담배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증가와 매출단가 상승으로 3분기 매출액은 2분기보다 2% 늘어난 1조2,897억원, 영업이익은 0.1%감소한 1,3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이달 11일 정부지분 매각으로 민영화가 완료돼 앞으로 주총에서 7% 동일인 한도와 49%인 외국인 한도를 폐지하고 올해 주당 1,400원의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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