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은행의 가계대출뿐 아니라 기업대출에 대해서도 대손충당금을 더 쌓도록 하는 한편, 재무구조개선 적립금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금감원 관계자는 23일 "기업대출중 '정상'으로 분류된 자산의 충당금 적립비율을 현재 대출액의 0.5%에서 가계대출과 같은 수준인 0.75%로 높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음달 8일 예정된 금융감독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방안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률기자 bry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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