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회수율 32.4%재경부는 23일 신협과 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예금대지급 등으로 공적자금 투입액이 9월말 현재 157조원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32.4%인 50조9,000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1∼9월 공적자금 투입액은 1조7,000억원, 회수금액은 10조1,0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예금보험공사는 현재 부실 책임자와 보증인 4,630명에 대해 1조2,869억원의 손배청구 소송을 제기해 놓고 있다.
■수출신용장 내도액 증가 반전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신용장(L/C) 내도액이 44억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4.7% 증가했으며, 이 같은 증가세는 2000년 11월 이후 22개월만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수출대금 결제방식의 30∼40%를 차지하는 수출신용장은 수출품이 통관되기 전 집계돼 3개월 뒤의 수출상황을 가늠케 하는 지표다.
■바닷속 경관지구 만든다
내달 14일 해양수산발전 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경관이 빼어나고 생태계 보존상태가 좋은 해역이 해중(海中)경관지구로 지정된다고 23일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해양부는 내달 용역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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