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출국한다.김 대통령은 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 중인 27일 새벽(한국 시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 문제를 논의한다.
3국 정상은 회담에서 북한의 핵개발은 용납할 수 없으며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북한에 핵개발 포기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영성기자 leey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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