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내년 경제 성장률이 올해보다 다소 낮아지겠으나 크게 악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한은은 22일 학계·연구기관 주요 인사를 초청, '경제동향 간담회'를 갖고 하반기 경기가 연초 전망에 비해서는 다소 둔화했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내년 성장률도 5%대를 유지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은은 또 앞으로 물가는 임금 상승세가 높고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른 데다가 내년에 일부 공공요금이 인상될 수 있어 전반적으로 오름세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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