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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체육면 국내경기 소홀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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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체육면 국내경기 소홀 아쉬워

입력
2002.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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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자 14, 15면에 미국 프로골퍼 타이거 우즈와 세계 테니스계에 돌풍을 몰고 온 태국의 파라돈 스리차판 선수, 미국 프로농구 시범경기 장면을 크게 실었다. 반면에 안동 씨름대회 한라급에서 김용대 선수가 4연속 정상 등극했다는 기사와 쇼트트랙 월드컵 1차전에서 안현수, 최은경 선수가 나란히 정상에 섰다는 여러 굵직한 기사가 눈에 띄었지만 이에 관한 사진은 전혀 볼 수 없었다.외국 선수에 비해 국내 선수에 대한 사진은 많이 부족해 아쉬울 때가 많다. 국내 선수들의 경기를 더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박동현·서울 관악구 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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