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5일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로부터 북한의 핵개발에 대한 설명을 듣고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지 않았던 것으로 22일 밝혀졌다.NSC 사무처장인 청와대 임성준(任晟準) 외교안보 수석은 이날 국회 국방위에 출석, "켈리 차관보로부터 5일 북한의 핵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를 받았지만 NSC는 긴급 소집되지 않았고 정례 일정에 따라 10일 열렸다"고 밝혔다.
/고주희기자 orwe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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