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9월중 투신운용사의 영업실적이 수탁액 증가 등에 따라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투신운용사 2002회계연도 상반기(4∼9월) 영업실적'에 따르면 31개 투신운용사의 세전이익은 1,0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69억원보다 11.4%(111억원) 증가했다.
이는 수탁액 증가에 따라 위탁자 보수가 1,920억원으로 16.9% 증가했으며, 투자자문 수수료도 201억원으로 367%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유병률기자 bry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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