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방북했던 김윤규(金潤圭·사진) 현대아산 사장이 20일 낮 설봉호편으로 귀환했다.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속초출장소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낮 12시30분 설봉호편으로 귀환, 일반인들의 눈을 피해 터미널을 통하지 않은 채 차량을 이용해 보세구역으로 빠져나갔다.
'4,000억원 대북지원설'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김 사장의 귀환으로 그동안 답보상태에 머물러온 대북지원 의혹 규명작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윤순환기자 goodm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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