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인천오페라단 '심청전' 공연 外

■인천오페라단 '심청전' 공연인천오페라단(단장 황건식)은 김동진의 창작오페라 '심청전'을 24∼2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올린다. 김동진은 판소리와 서양음악을 접목한 '신창악' 오페라를 꾸준히 추구해왔는데 1982년 초연된 '심청전'은 그 대표작. 이 작품은 무대를 백령도로 옮겨 심봉사와 뺑덕어미 등을 통해 당시의 금전만능주의를 풍자한다. 심청에는 최인애 김순애 손미선, 심봉사에는 양장근 손도영 기진서가 출연한다. 연출 박경일, 인음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지휘 박장환). 공연시간은 오후7시30분, 24일과 26일에는 오후2시 공연도 있다. (032)429―0248∼9

■양천구민전통예술단 정기공연

서울 양천구민전통예술단이 22일 오후 7시 양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태평무 사물놀이 등을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