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김현직(金鉉稙)씨가 17일 오후10시 서울대병원에서 뇌경색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61년 KBS 전속성우로 데뷔한 후 TV외화 '타잔'의 타잔, TV 만화영화 '뽀빠이'의 뽀빠이 역과 라디오 '방랑시인 김삿갓'과 '격동 30년'의 해설을 맡아왔다. 유족은 부인 윤신자(尹信子·62)씨와 승택(承澤·38·푸르덴셜생명보험 여의도부지점장) 정윤(姃胤·36·이화여고 수학교사) 주현(周顯·32·주현미술학원장)씨 등 1남2녀. 발인은 19일 낮12시. (02)76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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