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와 부천경실련, 시민 등 500여명은 18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소음에 따른 상동신도시 피해보상 및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재정신청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에 제출했다.이들은 "3월부터 입주한 상동신도시 주민들은 단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교통소음과 대기오염에 노출돼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데도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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