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업계의 상징이었던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21일부터 재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신세계 본점은 2005년 말 연면적 4만평, 매장 면적 1만6,000평의 국내 최대 규모의 최고급 백화점(조감도)으로 재탄생한다.신세계백화점측은 "21일부터 신관 3,409평에 대한 재건축 공사에 들어간다"며 "그러나 본관 건물은 영업을 계속하면서 건축 당시 모습으로 외곽 복원 공사만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 구학서(具學書·56)사장은 "한국 유통 역사의 산실이자 신세계의 모체인 본점 재개발은 신세계 기업 전체의 위상 강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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