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장세동(張世東) 전 국가안전기획부장이 21일 대선출마를 선언한다. 장 전 부장은 17일 낸 보도자료에서 "새로운 국가 기본질서 창출을 염원하는 국민의 마음과 뜻을 믿고 용기를 내어 단기필마(單騎匹馬)로 나섰다"며 "과거와 현재를 용서와 화해로 잇고 새로운 미래를 기약하는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봉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동국기자 eas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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