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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모바일용 차세대 반도체 메모리인 F램(강유전체 메모리)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6일 발표했다.F램은 기존 메모리의 특성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의 반도체 메모리로 고속동작이면서 비휘발성, 저전압, 저전력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F램의 시장 규모는 2004년에 33억달러, 2008년 267억달러로 지금보다 각각 5배, 40배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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