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교의 창시자인 마호메트를 테러리스트라고 매도해 전세계 이슬람교도의 분노를 샀던 미국 목사 제리 폴웰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폴웰 목사는 최근 미 CBS 방송 프로그램 '60분'과의 회견에서 마호메트를 비난한 데 대해 사과성명을 내고 "방송 중 발언 일부가 다수 이슬람교도의 감정을 해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성스럽고 법을 준수하는 이슬람교도를 폄하할 뜻은 조금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슬람의 2개 파 지도자들은 사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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