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중견기업 성도와 데코, 쌈지가 공동으로 설립한 패션 정보기술(IT) 기업인 트라이시클(TRICYCLE)이 의류정보 공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트라이시클은 성도, 데코, 쌈지가 각각 40%, 30%, 30%씩을 출자한 자본금 14억원의 회사로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리마케팅(CRM), 공급망관리(SCM) 등 패션업계의 IT 시스템 구축을 대행하기 위해 세워졌다.
트라이시클의 의류정보 프로그램은 LG패션, 제일모직, 코오롱 등 대기업의 SCM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만든 의류 관련 중소기업용 공급망 관리 표준안이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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