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은 14일 자신이 경영하는 대학 자금 81억원을 빼돌린 전주 우석대 이사장 겸 전북일보 사장인 서창훈(徐彰焄·40)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서씨는 1999년 2월 우석대 소유자금 10억원을 인출한 것을 비롯, 모두 11회 차례에 걸쳐 81억원을 빼돌려 자신의 계열사인 삼화신용금고 출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다.
/전주=최수학기자sh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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