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일의 디지털위성방송 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대표 황규환·www.skylife.co.kr)는 2000년12월19일 위성방송 사업권을 획득한 이후 올 3월 본 방송을 개시, 디지털 기술에 기초를 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열었다.현재 37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해 74개 비디오 채널, 60개 전문 오디오 채널, 10개 PPV 채널 등 총 144개 채널을 SD급 화질과 CD급 음질로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위성방송은 지상에서 전송한 방송 신호를 3만6,000㎞ 높이에 있는 무궁화 위성을 경유, 지상에 있는 수신 안테나에 재전송해 수신하는 방식. 위성 하나로 산간이나 도서 지역까지 난시청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스카이라이프는 기존 방송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1대 1 고객 마케팅을 전개하고, 디지털 가전 보급이 급속도로 확산되는데 발맞춰 인터넷TV, VOD 등의 서비스를 상용화해 2005년에는 25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02)200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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