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평형대에 3베이 설계가 처음으로 도입됐다.우정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 '우정에쉐르?' 19평형을 방 2개와 거실 1개를 전면에 배치한 3베이로 설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아파트의 전용률이 80%로 높고, 19평형대에 측면 발코니가 따로 있어 전면 베란다와 함께 확장할 경우 실 사용면적이 늘어나기 때문에 3베이가 가능하다는 것.
우정건설 관계자는 "20평형대 아파트에서 3베이가 선보인 경우는 있지만 19평형에 적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설계로 19평형 거실 폭이 일반아파트 30평형대 크기인 4m로 커졌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16∼19평형 70가구로 14일까지 공개청약을 받아서 15일 당첨자를 결정한다. 평당분양가는 1,090만∼1,700만원선. (02)586-9199
/김혁기자 hyuk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