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엘에스텍(대표 박득일)은 LCD 백라이트 원가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을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 10월부터 신제품을 출시한다. LCD 백라이트 원가절감을 위해 개발된 'LASER LGP'로 명명된 새로운 도광판 부품은 고정밀 레이저를 사용해 비접촉으로 도광판을 가공하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기존 인쇄·사출방식의 번거로운 제조방법을 탈피했고, LCD 백라이트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휘도 특성을 대폭 증대, 개선했다.레이저 LGP는 레이저를 사용해 도광판 아크릴 표면에 직접 가공한 것이다. 잉크 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잉크 자체에 의한 빛의 흡수나 소멸 현상이 없다. 별도의 마스크나 금형이 요구 되지 않아 종래 3∼4개월씩 걸리던 도광판 개발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시키는 등 개발비용도 적다. 별도의 재료가 들지 않는 가공방식 특징 상 온라인 상에서 가공 프로그램을 변경하는 것만으로도 생산기종 변환이 가능해 생산 속도도 개선된다. (031)233-1346, www.lstechnology.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