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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정보통신기기,환경기술/파워액시스/해외서도 쓰는 플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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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정보통신기기,환경기술/파워액시스/해외서도 쓰는 플러그

입력
2002.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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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가 출시됐다.멀티플러그 콘센트 커넥터 생산업체인 (주)파워액시스(www.p-axis.com)가 내놓은 파워플러스는 핀의 형상과 간격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세계 어느 곳에서나 전기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커넥터는 핀의 간격과 모양에 따라 110∼250 볼트를 구분하여 사용에 제한이 많고, 최근에는 내부에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여 볼트 수와 관계없이 사용하도록 했지만 콘센트와 플러그의 형상이 달라 소비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파워플러스는 내구성과 부식환경에서의 저항성이 뛰어나 다양한 전기제품 제조시 장착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미 중국 다롄, 일본 됴쿄 전기용품 전시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최진영(54·사진) 파워액시스 대표는 서울시 공무원으로 재직 중 해외 출장에 가져간 캠코더의 플러그가 현지 콘센트에 맞지 않아 불편하다는 점에 착안, 지난해 3월 1억원의 자본금을 출자해 회사를 설립했다. (02)583―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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