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모바일토너먼트(총상금 75만달러)에서 단독 2위에 올라 대회 2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박세리는 11일(한국시간) 앨라배마주 시메스의 매그놀리아 그로브GC(파 72)에서 열린 1라운드서 버디만 7개를 잡아 65타를 쳐 생애 최소타(62타)기록을 세우며 분전한 선두 캐린 코크(스웨덴)에게 3타 뒤진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시즌 10승을 겨냥하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66타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김미현(25·KTF)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21위로 처졌고 박지은(22·이화여대)도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29위로 처졌다.
/정연석기자 ysch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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