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1부(박철준·朴澈俊 부장검사)는 9일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를 비방하는 책자를 출판한 도서출판 '선경' 대표 백행웅(60)씨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백씨는 9월 초 "호화빌라 파문 및 일제시대 이 후보 부친의 검사서기보 전력 등 때문에 대선에서 낙선할 것"이라는 내용의 책자 6,000부를 출간하고 광고한 혐의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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