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남자 800m)남자 800m에서 김순형과 이재훈이 한국의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800m만큼은 1986년 서울대회에서 김복주를 시작으로 90년 김봉유, 94, 98년 이진일이 차례로 금메달을 따낸 한국육상의 텃밭이다. 800m와 1,500m에서 2관왕을 노리는 김순형은 전성기 못지 않은 기량을 갖추고 있어 마지막 100m에서 스퍼트한다는 작전만 먹혀든다면 금메달을 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의 압둘라 압둘 등 중동선수들이 복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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